금일은 미국시장은 독립기념일로 인해 휴장입니다. 주요 움직임은 유럽에서 나올 듯 합니다.
최근 미 국채 수익률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기지표를 선반영하는듯 합니다. 액션이코노믹스의 글로벌 채권분석 매니징 디렉터 킴 루퍼트(언급잘하는 사람)는 "채권시장의 불확실한 반응은 고용지표 해석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표에는 많은 뒤섞인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며 “오늘지표는 시장이 약간 피로한 상태임을 시사한다”면서 “경기둔화 우려로 국채 수요는 강하지만 지금 가격 수준에서의 매수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명확한 방향예측이 어렵다는 해석으로 받아 들일 수 있을 듯 합니다. (더딘 회복이냐?아니면 더블딥이냐?)
불확실한 상황이 큰 만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은행권에 유입된 자금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증시,부동산 투자 대기자금이 풍부한 상태이며 물꼬가 어떻게 트이냐에 따라 증시의 방향을 움직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금리변수? & 어닝시즌이 물꼬를?)
미국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하락은 제한적 움직임을 예상하며 다음주(7월7일) 삼성전자 2분기 실적가이던스(실적전망치)에 따라 증시영향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실적가이던스 발표 전후(어닝시즌진입)로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로 변동성(상승쪽으로 무게)이 확대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글로벌금융위기에 따른 경기둔화가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지만 최근 나타나고 있는 변동성을 활용해 실적이 우수한 기업들을 저가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어닝시즌에 준비를 하시길...)
지금 세계경제는 혼조세입니다. 더블딥 우려와 금융위기란 타이틀, 유로화와 달러화가 대립이 심한 구간입니다. 불확실성이 크다면(투자에 자신이 없다?) 쉬는 것도 하나의 투자전략입니다. 자산은 지키는게 중요하므로 자신의 투자전략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주요 국제 경제지표 발표 일정(7.4~7.10) – 투자참고 (발취 : forexfactory.com)